예산군보건소, 보건복지부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수상

지역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 ‘총력’

2022-12-21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보건소가 2022년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 결과 공적이 높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예산군보건소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 개발원에서 선정한 것으로 △방문 등록 관리 가구수 △대면서비스 제공 건수 △비대면 서비스 제공 건수 △코로나19 모니터링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특히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보건소에 내소하기 어려운 지역민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 등을 방문해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지역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허약예방 등을 통한 건강 수준 향상에 목적이 있다.

또한 군은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대해 의사,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 모니터링, 건강 습관 지도, 영양관리, 근력 운동 지도 등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연중 실시하는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인력으로는 의사 14명, 보건소, 지소, 진료소직원 30명이 업무 수행을 하고 있으며, 현재 등록 4438가구, 4593명에 대한 건강파수꾼 역할을 맡고 있다.

​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의료 취약계층이 신체, 정신,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