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제1야전사령부 방문해 위문품 전달

정성욱 회장, "군의 사기 진작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 됐으면"

2011-12-20     이재용

(주)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0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인해 전투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동부전선 육군 제1야전사령부(사령관 대장 박성규)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정 회장은 “군의 사기 진작을 위해 금성백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의미로 제1야전군 사령부를 방문하게 됐다”며 “과거 지휘관 재직 시부터 박성규 前 교육사령관과 인연을 맺었는데 제1야전군 사령관으로의 보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장병들의 정신무장과 심신교육을 잘 시켜 현대전에서 승리하고 전역 후에는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강병 육성을 부탁드린다”면서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에 박성규 사령관은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를 방문해주신 ㈜금성백조주택 임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위문을 통해 장병의 사기진작은 물론 최전방 경계태세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성백조주택은 과거에도 교육사령부, 32보병사단, 기무부대를 정기적으로 위문해 군장병의 사기진작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