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장년 전문가 멘토링' 효과 톡톡

솔로몬 하이 멘토십 프로그램 참여기업 성과공유 및 간담회 개최

2022-12-21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백운교)은 21일 솔로몬 하이 멘토십 프로그램 참여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솔로몬 하이 멘토십 프로그램은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중장년 전문가를 활용한 중소기업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 및 경영 분야의 애로 해결을 위해 최대 6개월 기간동안 기업당 총 10회 이내로 R&D, 마케팅, 경영전략, 노무 등 분야별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현직 기업인(교수, 연구원) 등이 찾아가는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추진성과, 우수사례 발표 및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정책 등에 대한 의견수렴 및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영 악화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해 해외 다수의 국가와 수출계약 체결을 이끌어 냈다고 성과를 공유했다.

또 공공기관 납품 등 업무협약 체결, 그리고 크라우드 펀딩 참여 및 오픈마켓 이벤트의 성공적인 추진 등으로 참여기업 대부분이 매출액 향상, 신기술 개발, 특허 등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대전경제의 큰 축인 18만여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비전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선제적으로 대응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일류경제도시 대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