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2 성과보고회 개최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19일, ‘2022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한 해의 사업 실적을 돌아보고, 2023년 사업 추진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은 전년도의 내실화를 기반으로 올해 매출액 260억 및 18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또한 미래가치 콘텐츠 진흥을 통한 투자 생태계 구축 및 신규인프라 조성으로 스타트업 활성화에 이바지하였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관련 창․제작 및 창의인력양성 교육,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창업 등을 지원하며 지역 콘텐츠 창작·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였다.
충남음악창작소는 한국농아인협회 충남도협회, 충남수어통역지원본부, 나사렛대학교 수어통역전공학과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농인 아티스트와 청인 뮤지션의 협업 공연인 배리어프리를 개최하였다.
실감클러스터본부는 도지사 취임 100일 목표 과제 중 하나인 ‘도지사배 충남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3억 5천만원 규모의 개인 투자조합을 결성하여 자금 투자를 통한 기업 성장 동력을 지원하였다.
스타트업타운사업단은 천안역 인근에 조성된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도시재생어울림센터를 개관하였다. 친환경 모빌리티, 정밀의료, 비대면 플랫폼, ESG 경영분야 우수 사업 아이템 및 수행 역량을 보유한 61개사를 선발하였고, 46개사가 입주를 완료하였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충남정보문화산업발전위원회 김재하 위원장(서울예술대학교 교수)은 “진흥원 고유의 사업이 잘 부각된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충남 지역의 정보문화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수 진흥원장은 “내년에는 충남 15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며, “시·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