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산·학·연 연계 기술사업화' 성과 교류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지역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대전 산·학·연 연계 기술사업화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열린 성과 교류회는 대전시의 기술사업화 활성화 및 협업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대전시, 지원기업(대전시 주관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기술공급기관(산·학·연 및 기업), 기술수요기업, 기술사업화 관련 전문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류회는 지역발전 기술사업화 유공자 표창,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발표, 기술세미나 초청특강 등 대전 산·학·연 상호협력체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전형 기술사업화 협업생태계 구축사업의 지원을 받은 ㈜레드윗의 김지원 대표, 전통제조기업 첨단화지원사업지원을 받은 페인트팜㈜ 김학정 대표가 성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초청특강도 이어졌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이 대외 경제 환경 변화와 2023년 한국 경제 전망을, ㈜벨루션 안용훈 대표가 대전지역 기술사업화 활성화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지역발전 기술사업화 유공자에는 충남대학교 이상도 지역협력본부장을 비롯해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 강민구 차장, 대전대학교 강신철 교수,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하경수 팀장, (사)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신태옥 차장 등이 선정돼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은 “대전 산·학·연 연계 기술사업화 성과교류회에 대전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로 기술사업화 주체 간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크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