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드론항공 운항을 위한 ‘드론 관제훈련센터 개소’
2022-12-2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HRD사업단은 (사)한국무인기안전협회, ㈜드론디비젼과 함께 드론항공 운항교육을 위한 ‘드론 관제교육 대전센터’를 개소·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드론 관제훈련센터는 드론 비행 충돌방지를 위한 관제 시뮬레이션 및 드론교통실무교육 이외 안티드론 불법운영에 대한 드론제어 기술까지 드론 관제사를 훈련하게 된다. 앞으로 도심항공교통(UAM) 및 통합 위협관리(UTM) 관련하여 드론 관제 부분이 필수이며 이를 맞춤형 교육을 위한 대전센터를 개원하게 된 것이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대덕대 드론항공부사관과에 드론관제사 연계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이에 드론관제사와 정비사 자격증을 20명의 학생이 자격 취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앞으로 센터는 드론관제 인력양성과 재난 안전관리, 취약지역 순찰, 실종자 수색 등 드론을 활용하여 지역 내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대형사고 우려지역에 드론을 활용하여 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센터로 발전할 계획이다.
한편 대덕대 HRD사업단(단장 김남윤)은 최근 (사)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0월에는 장애인 직무 개발 및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인 드론 인재 양성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드론 관제교육 확대하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