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인권침해 예방 캠페인 성료

2022-12-2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인권센터가 지난 15일 캠퍼스 내에서 학내 인권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인권침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권침해

행사를 주도한 인권센터의 ‘인권지킴이단’ 학생들은 사전에 인권의 개념을 학습하고 사례 중심의 인권침해 예방교육 등을 통해 인권감수성을 키웠으며, 이를 기반으로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인권지킴이단’은 대학 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인권증진을 위한 카드뉴스 제작, ▲인권센터 홍보를 위한 리플렛 제작, ▲인권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여러 활동으로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된 학생 자치모임이다.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핫팩과 함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리플렛이 배부됐으며, 지난 8월 설치된 인권센터의 첫 공개활동에 학생, 교직원 등 구성원들은 엄동설한 속에서도 적극적인 참여로 호응했다.

대전대학교 인권센터장 양혜진 교수는 “앞으로 우리 인권센터는 대학 내 구성원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비인권적인 차별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 및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며 “학생과 교직원 등 전 구성원들이 만들어가는 인권 친화적 캠퍼스 문화조성을 위해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