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강훈식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금 24억 확정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22일 아산을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2022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총 24억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배방 어린이공원 물놀이터 개선(5억) △염치·송악·탕정 주민안심마을 만들기(3억) △배방·탕정 벽면 녹화(2억) △영인 부력제수문 설치(2억) 등 사업 대상 12억이 확정된 데 이어, 12월에는 △둔포·음봉 시내버스 스마트 승강장(2억) △둔포·인주·배방 등 어린이공원 노후 조합놀이대 교체(2억) △배방 북수소하천 정비(8억) 등 사업에 12억이 추가 확정됐다.
이로써 올해 하반기에만 총 24억에 달하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이 확보돼 아산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는 것이 강 의원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둔포·음봉 지역 내 시내버스 스마트 승강장 설치가 추진된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도 시민들이 한파를 피해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도 다수 확정됐다. 아산시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둔포, 인주, 배방 지역 내 어린이공원 노후 조합놀이대가 교체되며, CCTV와 비상벨 등이 설치되는 주민안심마을이 염치, 송악, 탕정 지역에 조성될 전망이다. 수해 예방을 위한 배방 북수소하천 정비사업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훈식 의원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1억이 확정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아산시민의 삶의 질 제고와 안전을 위한 특별교부금이 다수 확정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현안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