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재선 성공

2022-12-2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천안시체육회는 22일 천안시 백석동 한들문화센터에서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 및 개표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 1시 기호 1번 이성만 후보와 2번 한남교 후보의 정견발표가 진행됐고, 2시부터 5시까지 투표권자를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 현 회장인 한남교 후보가 132표를 얻어 92표에 그친 이성만 후보를 40표 차이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총 261표 중 기권은 37표가 나왔고, 무효표는 나오지 않았다.

민선 2기 천안시체육회장에 당선된 한 후보는 개표 결과 발표 후 당선증을 교부받고 “부족한 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민선 2기에는 1기에 못한 일들을 마무리 지으라는 우리 체육인들의 명령으로 받들어 천안 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