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교육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한 4개 학과 신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학과 개편에 나섰다.

# 맞춤형 커리큘럼과 취업클리닉 운영으로 취업난 극복

대덕대는 기업에 필요한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혁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기업이 원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전공에 따른 자격증 취득, 다양한 산업체 현장실습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해 ‘경력 있는 신입’으로 양성하고 있다.

특허 및 창업교육을 실시해 학생특허출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취업상담과 취업클리닉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또 2000여 개의 넓은 산학협약기업 네트워크를 통해 기회의 장을 제공, 취업의 꿈에 한발 더 다가 갈 수 있다.

# 다양한 장학금 혜택 운영

대덕대는 국가장학금 Ⅰ,Ⅱ 유형 모두 지원 가능한 대학으로, 등록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35 종의 다양한 대내외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합격자 전원에게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국가장학금지원을 받는 학생은 사실상 전액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밖에 우수신입생 전액 장학금의 경우에는 수능에서 국어·영어·수학 영역 중 2개 영역이 3등급 이내이거나 내신에서 국어·영어·수학 관련 교과 평균이 일반고 3.0, 특성화고 2.0등급 이내이면 졸업할 때까지 전액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내신 우수장학금, 수능 우수장학금, Fellow장학금, 자매결연장학금, 창성가족장학금 등도 운영하고 있다.

#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학과 개편

대덕대 군사계열은 군에서 요구하는 병과에 따라 통합 및 명칭변경을 실시하였다.

기존의 전투부사관과, 국방탄약과, 군사경찰부사관과, 전투공병부사관과를 국방군사학과로, 특전부사관과, 국방물자과, 방공무기부사관과를 국방특수군사학과로 통합하여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함에 있어 편의성을 증대하고 복잡함을 줄였다. 이와 함께 총포광학과, 드론항공부사관과, 해군부사관군무원과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더 전문적인 진로선택이 가능해졌다.

또한 대덕대는 기존학과의 교육제도를 과감히 벗어나 MZ세대를 겨냥하여 4차 산업혁명 등 시대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유능한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학과를 신설했다.

미래 첨단 분야를 이끌어 나갈 인재육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를, 미래에 수시로 변하는 주거형태 등을 고려하여 공간설계를 활용한 자원 육성의 △리빙디자인과를, 가변적인 산업시대의 도래 속에서 스포츠 여가활동의 소비과정을 통한 비즈니스 매니저를 양성하는 △레저스포츠학과를 신설했다.

대덕대학교는 12월28일까지 수시모집 충원합격자 등록, 12월 29일부터는 정시모집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