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가족센터, 2022 온·오프라인 성과보고회 성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서구가족센터가 ‘2022 온·오프라인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대전서구가족센터는 올 한 해 지역사회 내 건강한 가정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굳건히 구축하고 일자리 정보제공 및 알선 등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실현을 도모했다.

성과보고회는 배재대 김한수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철모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전명자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가족의 의미를 담은 샌드아트와 ‘함께 나눠요. 톡!톡!’콘서트가 곁들여져 현장과 온라인을 통한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프로그램 참여소감 발표회에서 신대영(대전 서구 거주)씨는 “아이들이 여섯 살 때부터 이곳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받았는데 어느덧 아이들이 중학생으로 성장해 센터 내 진로체험 프로그램에서 진로설계와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니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김정현 센터장은 “대전서구가족센터라는 이름이 주는 가족이라는 따뜻함처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룬 풍성한 성과를 함께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건강한 가족, 안전하고 행복한 가족을 위해 더욱 노력해가고 발전해갈 것임을 지켜봐 달라”고 했다.

한편 대전서구가족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안전-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가족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가족의 맞춤형 교육, 상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