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호려울 음악학교 정기연주회 '감동선사'

- 모두 행복한 가족 오케스트라가 주관, 세종시교육청이 후원 - 시민과 또 오케스트라가 함께 어울려서 행복 나누는 시간 - 김순자 대표 행복한 동행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펼쳐

2022-12-2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4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박윤경 사회로 제4회 우리들의 노래 ‘호려울 음악학교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이날 연주회는 세종시 호려울 음악학교 주최하고, 모두 행복한 가족 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세종시교육청이 후원하였고,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홍성국 국회의원,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현옥 세종시의원 의원,안신일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순열 산업건설 위원장이 자리를 빛냈다.

최교진 교육감은 “오늘의 주인공은 자랑스러운 호려울 음악학교의 학생들이다. 그동안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해서 음악적 역량을 키워 정기연주회에서 공연을 펼치는 우리 학생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응원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성국 의원은 “우리 마을에서 오케스트라를 구성해서 아름다운 음악을 낸다는 것은 정말 훌륭한 일인 것 같고 우리나라 모든 마을에서 이런 일이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준배 부시장은 “1년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이렇게 시민들과 함께 다 한다는 건 굉장히 큰 기쁨이고, 또 많은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자체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24일 크리스마스 이후에도 많은 시민과 또 오케스트라가 함께 어울려서 행복을 나누는 그런 진정한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연주회 앞서 캘리그래피 청보리 김순자 대표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주회 강사진은 김국황, 김윤정, 김지향, 류드보라, 변미향, 윤영일, 이상호 등이고, 연주자는 바이올린 악장 조은서, 이나림, 이선주, 장한나, 전하진, 이채은, 김수현, 정승원,

바이올린 파트장 김지은, 석지혜, 석지훈, 최홍민, 김태희, 이소희, 조준영, 안혜경, 이진두, 파트장 윤석미, 안상면, 첼로 윤혜숙, 김민주, 플투트 파트장 박흥공, 장한슬, 김희진, 조민순, 김희진, 박윤경 등 34명이 참여했다.

연주회는 Eine Kleine Nachtmusik/학교 가는 길을 시작으로 Carol Medley 등으로 감동한 관객들은 끊임없는 박수를 쏟아내며 마지막 무대를 향한 아쉬움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