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강훈식 의원, “내년 국비 총 8,855억 확정”

2023년 국비 예산 총 66건 대상 8,855억

2022-12-2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을)은 26일 2023년 아산시 관련 국비 예산이 8,855억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강훈식

강 의원에 따르면 아산시와 관련된 국비 예산은 66건 8,855억원이고, 이 중 올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을 포함한 신규사업은 15건 294억원이다.

특히 아산 유치가 확정된 충남 이스포츠 경기장 건립을 위한 예산 10억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신규 증액되면서, 아산이 게임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발판이 마련됐다는 것이 강 의원의 설명이다.

주요 SOC 사업으로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1,202억)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1,083억) △평택~오송2복선화 전철 건설(1,495억)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1,016억) 등이 내년 예산에 반영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올해 부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산업 디지털 전환(IDX)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19.4억) △스파시설용 5G 기반 스마트헬스케어 제품사업화 및 실증기반 구축(10억) 등의 사업들이 이번 예산 확정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나아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 및 실증기반 테스트베드 구축(95.6억) △초실감 디스플레이 융합형 스마트센서 모듈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2.3억)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산업혁신 기반 구축(24억) 등 아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사업들과 △천안천 지방하천 정비사업(40억) 및 둔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40억)도 추진된다.

국회 예산심의단계에서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평택~오송2복선화 전철 건설 등이 기존 정부안보다 증액됐고, 그 외에도 각종 민생예산이 다양하게 확정됐다.

강훈식 의원은 “아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예산들이 확정돼 기존 추진되던 사업들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아산 시민만을 바라보며 아산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