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종료 후 소비 부진으로 건고추 가격 내림세”

aT 대전세종충남, ‘이번 주는 얼마유?’ 발행 (12월 넷째 주)

2022-12-2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12월 넷째 주)를 발행하였다.

우리

aT 관계자에 따르면 “청양고추는 최근 지속된 한파로 인해 생육 및 출하 작업이 부진하여 시장 내 반입량 감소로 상품 100g 기준 지난주 대비 31% 오른 1,06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겨울작기 청양고추의 주 산지인 경남지역의 출하 마무리 시기가 다가오면서 산지 출하량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오름세 전망.

반면, 건고추는 김장 종료 이후 소비수요 감소로 시장 내 거래가 부진하여 화건 상품 600g 기준 지난주 대비 4% 내린 15,00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2022년 건고추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농가 재고량은 감소했으나, 소비 부진 추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거래가격의 보합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