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산학협력단, 2023년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조성사업 공모

위탁운영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공모 진행

2022-12-26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대전광역시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가 내달 8일까지 ‘2023년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조성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공모 목적은 소규모 돌봄공동체의 지원 및 상호연계를 통한 마을이 함께 돌보는 공동체 돌봄문화 조성 등으로, 사업기간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다.

사업내용은 만6~12세 이하 초등학생 돌봄과 소규모 돌봄공동체 발굴 및 지원·네트워크 활동이다.

신청자격은 돌봄공동체(6인 이상 주민모임)로서 돌봄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공유공간)이 있는 공동체, 수익사업을 하지 않는 비영리단체 및 공동체로, 공모에 선정될 경우 사업운영비와 환경조성비 명목으로 1,000만 원 이하의 예산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하고자 하는 공동체는 이메일(dbonestop@naver.com) 혹은 대전시 중구 중앙로 119 3층에 위치한 센터로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센터 측은 1차 서류 및 현장심사, 2차 공모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공모대상의 의지, 지속발전 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내달 19일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은미 센터장은 “내년에도 돌봄공동체의 거점역할을 담당하는 거점온돌방을 활성화해 지역구성원과 자원을 활용한 마을돌봄을 추진,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돌봄활동가 파견을 통해 질적으로 향상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