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서, 지하철 치안확보 나서

관계기관 간담회 실시

2006-04-11     홍세희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윤석원)는 10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지하철경찰출장소 경찰관, 역장, 도시철도공사 관리자 등과 지하철 치안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윤석원 둔산경찰서장은 경찰과 공사, 각 역과의 긴밀한 공조 협력치안을 당부했으며 현재 경찰에서 추진 중인 '국민생활안전확보 100일 계획' 추진 상황도 설명했다.

   
이날 지하철경찰출장소 강충모 소장(경위)은 지하철에서의 테러, 화재, 안전  사고 등 긴급상황을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의 정례화(월2회이상)을 제안해, 각 역장과 공사 관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으며  이달부터 즉시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각 역장(용문역장 이주성)들은 범죄발생시 신고관할과 경찰의 신속한 출동을 건의하였고, 대전도시 철도공사(영업부장 이양하)에서는 대전역 노숙자문제 해결을 위한   출입문 시설 보완을 약속하는 등 서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는 평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찰관, 공사 임원, 역장들은 대전지하철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하면서 “대전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해진 대전지하철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