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년 해맞이 행사 3년 만에 개최
안보공원(남산)에서 새 출발 다짐
2022-12-2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2023년 1월 1일 오전 6시 40분 남산 아산 안보공원 일원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식전 브라스밴드, 아산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새해 인사,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아산시청 하키팀의 2023년 출전 각오, 해오름 순간에 맞춘 해맞이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일출 감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가 마련한 떡과 하나은행 아산금융센터에서 마련한 떡국, 아산청년회에서 마련한 어묵, 아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핫팩 나눔이 진행되며, 새해 다짐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소원성취 트리도 운영돼 활기찬 새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계묘년 새해를 다 같이 힘차게 시작했으면 좋겠다. 신년 해맞이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다수 운집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 질서유지 및 교통·주차통제 인력, 구급 차량, 화재 대응 인력 및 장비를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고 안전사고 사전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