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호우회(호국보훈 동아리), 보훈처장관 표창

각종 호국보훈활동...보훈의식 함양/실천 공로 인정돼

2022-12-2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는 해군부사관군무원과 호국보훈동아리 '호우회' 김혜진(2학년) 회장이 올해 호국 보훈 봉사활동으로 보훈의식 함양 및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학부문 국가보훈처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호우회

시상은 2023년 1월 2일 대전지방보훈청 시무식에서 대전지방보훈청장(강만희)으로부터 전수받는다.

호우회는 2022년 한 해 동안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나라사랑 배지 달기 행사, 연평도포격전 행사 등 다양한 호국보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혜진 회장은 “직업군인으로 진출하는 친구들과 호국보훈 문화를 실천함으로써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덕대 호우회'는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국가보훈처로부터 지정받은 호국보훈 봉사동아리이다. 해군부사관군무원과 학생들이 주축이 돼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0여 명이 호국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