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개발, 장애인 특수차량 구입비 1억 원 쾌척
2022-12-28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유토개발이 이동에 불편을 겪는 지역 내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특수차량 지원에 나섰다.
유토개발은 28일 특수차량 구입비 1억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지체장애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찬욱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 유토개발 임종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1억 원은 장애인 이동권 지원을 위한 특수차량 2대를 구입하는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유토개발은 지역 내 지체장애인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2020년도부터 3년 연속 장애인 특수차량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구입비용을 후원하고 있다.
유토개발 임종인 대표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어 고생하시는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올해도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향토기업이 해야 할 일들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대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경기가 얼어붙어 모두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해주시는 유토개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