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11년 연속

21명 100% 합격

2022-12-3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나사렛대학교는 제50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임상병리학과 학생 전원이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사렛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진행된 제50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은 총 2,917명 응시자 중 2,561명이 합격해 전국 평균 87.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나사렛대 임상병리학과는 졸업예정자 21명 전원이 합격하며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이는 11년 연속으로 이뤄진 전국 유일한 성과다.

임상병리학과장 김홍성 교수는 "11년 연속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100% 합격은 교수진들의 전문적 지도력과 학생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나사렛대 임상병리학과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들이 국가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상병리학과는 2009년 개설돼 1:1 개인별 맞춤형 실험 실습과 차별화된 분자유전특성화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3.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