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충청권 최다 우수 메이커 배출

‘충청권 메이커스페이스 페스티벌’서 성적 우수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2022-12-3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이 ‘2022 충청권 메이커스페이스 페스티벌’에서 소속 메이커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거머쥐며 충청지역에서 최다 우수 메이커를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명대에 따르면 이번 충청권 메이커스페이스 페스티벌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으로 도출된 성과 공유와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으며 일반인, 예비·초기창업자, 사회적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띵작스튜디오는 아크릴, 목재류, 포맥스 등 컷팅 및 각인 작업으로 2D·3D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CNC와 3D프린터, 레이저컷팅기, 전기가마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디자인 메이킹 기초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메이커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명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띵작스튜디오는 일반랩 부문과 우수 메이커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 이번 페스티벌에서 소속 ‘Ho-Gi’팀이 최우수상을, ‘도담’팀과 ‘채민지’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최다 우수 메이커를 배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김희균 상명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은 “상명대는 메이커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시제품 제작 지원, 제작 시제품의 업그레이드 지원, 시제품의 사업화 지원을 함께하고 있다”며 “띵작스튜디오는 메이커들의 체험과 공유를 통한 메이킹 실현은 물론 창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해 메이커 문화의 사회적 저변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