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양승근 동구 예비후보, 총선출마 공식화

2007년 보궐선거 시의원, 2010년 구청장 출마 이어 총선 출마

2011-12-27     이재용

2010년 지방선거에 민주당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했던 양승근 前 시의원이 27일 제19대 국회의원 동구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실질적인 총선출마를 선언했다.

양 예비후보는 “타구에 비해 동구가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및 노령인구가 많은 현실 속에서 복지대책은 열악하기 그지없다”며 “주민의 복지 증진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고, 정체된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동서간의 양극화해소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 민주당이 다가오는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어야 하는데 기존의 구태정치로는 힘들다”면서 “주민의 민의를 적극 수렴해 진정한 주민감동 정치를 실현시켜나가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양 예비후보는 충남중, 대전상고,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으며 충효예 대전충남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밭대 겸임교수, 민주당 대전시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