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최준수 학생, 글로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 ‘최우수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최근 서울 종로구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관 글로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 ‘3차년도 중간평가 및 우수학생사례발표회’에서 물류통상학과 4학년 최준수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대학교를 비롯한 사업 참여대학 7개교와 고등학교 3개교의 사업담당자 및 우수학생들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사업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특히 최준수 학생은 ▲ESG 공모전, ▲베트남어 토킹클럽 및 토크콘서트, ▲취업 멘토링, ▲물류현장견학, ▲취업 및 물류전문가 특강 프로그램 참여성과를 발표해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 주관 글로벌물류인력양성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대전대 물류통상학과는 같은 해 8월 글로벌물류인력양성사업단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수행의 닻을 올렸으며, 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류전문역량프로그램, ▲외국어역량프로그램, ▲해외시장분석역량프로그램, ▲글로컬역량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2017년에는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당학과는 지난 2020년 2주기 글로벌물류인력양성사업에 재선정된 데 이어 이번 발표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중부권 최고의 물류전문인력양성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글로벌물류인력양성사업단장 겸 물류통상학과장 유창권 교수는 “우리 학과는 글로벌물류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 글로컬 융·복합 물류인력양성 교육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