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용보증재단, 'ESG경영 선도 기관' 위상 확립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유일의 공적금융기관인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상봉)이 ‘ESG경영 선포’ 1주년을 맞아 ESG경영 체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화두인 ESG경영은 재무적 요소 뿐 아니라,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비재무적 요소까지 고려,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2년부터 ESG경영을 도입·실천하고 있는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ESG실무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매월 ESG 활동을 담은 온라인 뉴스레터 제작 및 배포를 비롯해 지역사회 내 ESG 실천과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E)로운 데이 활동’, ‘지구의 날 소등행사 참여’, ‘제로웨이스트 활동’, ‘푸른 하늘의 날 참여’ 등 다양한 친환경 재단인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사랑의 급식 봉사활동’, ‘청소년 금융교실', ‘농촌봉사활동’, ‘지역아동센터 나눔 활동' 과 같이 직원 참여형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대폭 확대하여 나눔 재단으로서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조직문화를 조성했다.
또 '반부패·청렴 주간 운영', '청렴 멘토링 시행', '청렴한빛네트워크 참여' 등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청렴·윤리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러한 ESG경영 내재화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가족친화인증’등 대외기관 인증을 획득하였고, 더불어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ESG 실천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상품을 출시,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ESG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내 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의 ESG 확산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대전신용보증재단 정상봉 이사장은 “최근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하고자 ESG 실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라며 “2022년 ESG경영 원년을 기점으로 2023년 ESG경영 선도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 공적금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 ESG 가치 전파와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