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 추억과 함께하는 특수교육대상영아 수료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12월 30일 영아교육지원실에 다니는 특수교육대상영아 수료생 7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년간의 교육활동 성과 및 현황을 공유하고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특수교육대상영아에게는 성취감과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학부모에게는 교육활동 및 특수교육 전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수료식은 유초등교육과 유영옥 장학사의 인사말씀, 수료증 수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박형진 팀장의 상장 및 선물 증정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교육활동 때 남겨두었던 사진으로 만든 영상을 보며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참석한 학부모는 “영아교육지원실에서 활동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가슴이 뭉클해지는 시간이었다. 영아들과 학부모님들이 모두 모여 축하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동부·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 영아교육지원실 영아들의 수료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영아교육지원실에서의 교육활동이 밑거름이 되어 밝고 활기찬 미래를 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