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군민이 자랑스런 태안 만들 것"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는 새해를 맞아 3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년사를 통해 ‘천하태안’ 의 군정 방향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가 군수는 민선 8기 6대 전략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광개토 태안)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가미한 휴양·관광 구축 ▲상생과 배려의 따뜻한 복지 태안 실현 ▲차원 높은 고품격 정주환경 조성 ▲경쟁력 있는 경제기반 구축 ▲군민과 함께 하는 소통의 일류행정 구현 등에 역점을 두고 태안군을 이끌어 가겠다는 것이다.
우선 가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와 경제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중앙로 광장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돌입 ▲일반농산어촌개발·포스트 어촌 뉴딜사업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편성된 7950억 원 규모의 예산 중 ▲민선 8기 공약사항 실천을 위해 569억 원 ▲고품격 생활여건 조성 905억 원 ▲균형발전 추진 212억 원 ▲지방소멸대응 사업 69억 원 ▲주민 숙원사업 99억 원 등을 배정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한 예산 집행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가세로 군수는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태안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 군민 모두가 태안군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고 “계묘년 한해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천하태안’ 건설을 위해 한 발 더 뛰는 군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