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배방지역 현안 3가지 동시 해결"

과선교 철거 및 도로포장, 휴대리 횡단 보도 설치 등 최종 합의

2011-12-28     이재용

자유선진당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이 배방지역 현안 3가지를 동시에 해결하는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먼저 이 의원은 모산과선교 철거와 관련해 ”지역주민을 비롯해 본 의원은 아산~천안 도로건설공사 준공 시 이관되는 구국도 21호선의 과선교(장항선 철도횡단)의 철거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고 하면서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 협의해 온 결과, 과선교 철거 및 도로포장에 대해 최종합의 및 이에 대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업비 심의와 관련해서 아산시와 국토해양부가 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명수 의원은 배방읍 휴대리 보도육교 설치 민원과 관련해 “아산~천안 21호선 확장공사로 배방읍 주민들이 이용하던 횡단보도와 지하통로가 사라져 주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면서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에 보도육교설치를 촉구해 예산확보 및 2012년 2월에 착공을 최종 확정지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배방읍 롯데캐슬아파트 앞 보도육교에 대해서는 지난 12월 15일 국민권익위원회 현장방문조사 및 주민면담을 통해21호선 전 구간 개통시 버스노선 변경으로 보도육교가 불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더불어 이 의원은 “아산시 남동 지역주민들이 배방~탕정간 신설도로로 인한 기존통행로 단절(남동, 신도리코 기숙사 앞)로 우회하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에 따라 대전국토관리청에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며 “그 결과 ‘교량+토공(성토)+교량’으로 연결해 지역주민들의 보행 및 농기계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는 확답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역발전은 결국 주민들의 불편해소로부터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해소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이 사항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계부처에 대해 지속적으로 확인․감독을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