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공연예술융합학과 학생들, 동구 영상·사진 공모전 ‘최우수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공연예술융합학과 류현지, 김은해, 김미소(이상 4년) 학생이 최근 개최된 ‘동구애(愛) 휘게 라이프(Hygge Life)」 영상·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작품명 “누가 대전 노잼 도시래? 동구는 아니야!”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대전대 학생들은 ‘MZ세대가 직접 찾아가는 대전 동구의 핫플레이스’를 콘셉트로 ▲대전대학교, ▲대동 하늘공원, ▲소제동 카페거리, ▲우암사적공원, ▲대전 0시 블루스 축제현장, ▲동구청 등을 쉽고 즐겁게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댄스와 결합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배경활용, 빠른 컷 편집 등의 기법을 활용했다.

학과 ‘문화기획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수강생들인 해당 학생들은 부상으로 1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 받기도 했다.

대전대 공연예술융합학과는 지난 2학기 해당 교과목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대전콘텐츠코리아랩과의 학점연계로 운영해 전문가 멘토링과 장비 지원을 받은바 있다.

류현지 학생은 “생각지 못한 큰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동구 알리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교수님을 비롯해 콘텐츠코리아랩 측에도 감사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화기획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지도한 김지연 교수는 “짧은 기간 내에 자신의 전공을 적용해 좋은 영상을 창작해낸 우리 학생들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다른 기관과의 공유·협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