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2023 정시모집 경쟁률 6.34대1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6.3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남서울대에 따르면 지난 수시모집에서 7.4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합격자 중 최종 87.48%의 높은 등록률을 보여 정시모집으로의 이월이 지난해보다 낮아져 2023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은 최종 428명이다.
'가'군은 일반전형(실기위주) 70명 모집에 548명이 지원해 7.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나'군은 일반전형(실기위주) 26명 모집에 352명이 지원해 13.54대1, 일반전형(수능위주) 190명 모집에 1,019명이 지원해 5.3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다'군 일반전형(실기위주)은 13명 모집에 54명이 지원해 4.15대 1, 일반전형(수능위주)은 101명 모집에 694명이 지원해 6.8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과별 경쟁률은 '가'군 실기위주 전형 영상예술디자인학과가 8.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는 7.77대1, 공간조형디자인학과는 6.3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실기위주 전형 스포츠비즈니스학과는 16.17대1,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11.2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능위주 전형 물리치료학과 11.29대1, 응급구조학과 11대1, 간호학과 1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다'군에서 올해 신설된 스마트팜학과가 1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첨단학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 외 특별전형인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의 대상자특별전형은 28명 모집에 46명이 지원해 1.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총 2,350명 모집에 1만 8,415명이 지원한 결과로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8.50대1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지원자 수는 지난해 1만 6,700명 보다 대폭 증가했다.
정원 내 모집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실기(일반전형) 9.14대1 ▲학생부교과/실기(지역인재전형) 6.88대1 ▲학생부교과(고른기회전형) 4대1 ▲학생부교과(사회배려자전형) 4대 1 ▲학생부종합(서류형) 3.98대1 ▲학생부종합(면접형) 38.38대1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 9.57대1로 나타났다.
정원 외 모집은 ▲농어촌학생특별전형 7.41대1 ▲특성화고교졸업자특별전형 7.80대1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3.42대1 ▲장애인 등 대상자특별전형 1.6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에서 간호학과 39.85대1, 물리치료학과 36.47대1, 임상병리학과 25.68대1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에서는 간호학과 91.25대1, 물리치료학과 79.50대1, 치위생학과 35.10대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학생부종합(면접형)에서 간호학과 36대1, 물리치료학과 30.25대1, 응급구조학과 12.75대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신설한 스마트팜학과도 경쟁률(일반전형 7.18대1)이 예상보다 높았다.
한편 남서울대는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대학혁신사업으로 매년 평균 40억원(3년간 120억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합형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