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교육양극화, 사교육비 문제 해소할 것
2006-04-11 진민재 기자
대전광역시 교육청은 11일 시교육청 강당에서 '방과후 학교 정착을 위한 연수'란 제목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오광록 교육감은 "방과후 학교운영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대안책을 마련, 실시하고 있으며 각 학교 교장선생님과 교사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방과후 학교운영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요즘 가장 문제되고 있는 교육양극화를 해소하고 교육기회 평등사회를 실현시키겠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교육청은 선생님께 긍지를, 학생에게 희망을, 학부모님께 믿음을 준다는 의미로 올해를 '행복한 학교의 해'로 정하고 누구나 학교에서 최고의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과후 학교 운영은 사회양극화 완화를 위한 획기적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변화에 부응하는 교육서비스 증대, 사교육비 경감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