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추모공원 설 연휴 특별대책 시행
봉안당 방문 가능, 제사 및 음식물 반입 금지
2023-01-06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대전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기간(‘23. 1. 21. ~ 1. 24.)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봉안당 방문은 가능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진입로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실내·외 제례실은 폐쇄되며 제사와 음식물 반입도 금지된다.
또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성묘객 밀집시간(오전 11시~오후 3시) 방문 자제 △평일 방문 권장 △참배시간 10분 이내 협조 등을 준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실외 시설인 공설묘지, 자연장지, 가족묘원도 간단한 참배만 허용된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차량정체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불편하시겠지만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평일에 방문하게 되면 제사도 가능하고 진입로 차량 정체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을 것”이라며 분산 방문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