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인기만점
18일 만에 10만명 방문 새로 선보인 아이스튜브슬라이드장 주말마다 매진
2023-01-06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이용객이 지난겨울 대비 1.5배 이상으로 늘고 있다.
관광공사는 지난 겨울에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기간에도 20만 8천여 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방문객 기록을 경신했으나, 이번 겨울에는 약 28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야외스케이트장 운영 초 18일 기준 지난 겨울 6만5040명이 방문했다. 이번 겨울에는 벌써 10만1240명이 방문, 전년 대비 56%p 증가한 추세다.
또 새로 만든 아이스튜브슬라이드장이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주말과 휴일에는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용객들이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서 동계올림픽 국가대표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시 체육회와 협의를 해 빙상 대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다 많은 시민이 빙상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장하고, 편의시설과 문화공연을 더욱 발전시켜 보다 즐겁고 행복한 관광명소가 되도록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