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지방기능경기대회 개회식 열려

12일부터 18일까지, 312명 출전

2006-04-11     진민재 기자

대전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이 11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기능경기대회 대회장인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대전시의회 황진산 의장과 오광록 교육감,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염홍절 시장은 대회사에서 "기능경기는 단순히 손재주 뿐만 이 아니라 선수들의 뛰어난 기술과 고도의 두뇌능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여러분들은 이 세가지를 모두 갖춘 사람으로자긍심을 갖고 경기에 임해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산 의장은 "여러분들은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고 한국을 기술강국으로 만드는데 큰 몫을 하는 사람들"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장차 한국으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기능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2일 (수)부터 18(화)까지 7일간 열리는 이번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앞으로 있을 제 4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우수대표선수를 선발하고 기능인 우대 풍토 및 축제분위기 조성으로 산업사회의 우수 기능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총 35직종 312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