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기상 여건 개선으로 출하량 증가한 '대파 가격 내림세'
aT 대전세종충남, “이번 주는 얼마유?“(1월 둘째 주)
2023-01-0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직무대리 김명수)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1월 둘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물오징어는 주 산지인 동해안 지역의 어획량 감소 영향으로 시장 내 생물 물량이 부족하여 신선(냉장) 中 1마리 기준 지난주 대비 2% 오른 6,66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오징어 어군의 남하 회유로 중심 어장이 경북 연안 지역으로 이동하여 어획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내림세 전망.
반면, 대파는 산지 기상 여건이 개선되면서 출하량이 증가하여 상품 1kg 기준 지난주 대비 13% 내린 2,80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기온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출하 작업이 원활하겠고, 설 수요 증가를 대비한 산지 출하 확대로 수요 대비 충분한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내림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