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영인산산림박물관, 우수 인증기관 선정...3회 연속

공립 산림박물관 중 3회 연속 인증기관 선정 유일

2023-01-0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영인산산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평가인증은 공립박물관 운영의 내실화 및 질적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전국 272개 대상기관 중 139개 기관이 인증됐다.

특히 전국 공립 산림박물관 중 3회 연속 인증기관 선정은 영인산산림박물관이 유일하다. 인증기간은 이달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평가는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가지 범주 18개 세부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심사,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영인산산림박물관은 5개 범주 모두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획득했고, 설립 목적의 달성도와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범주에서는 100점을 획득했다.

이종민 공단 이사장은 “영인산산림박물관이 문화 향유의 거점 시설로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