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안전 사용 당부

2023-01-1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가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의 안전 사용과 화재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10일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은 전기히터·장판, 화목보일러, 전기열선이다.

보온을 위해 필요하지만, 작은 부주의에도 큰 인명‧재산피해를 입을 수 있어 사용 시 안전 수칙 숙지가 중요하다.

주의사항에는 ▲안전인증(KC마크) 제품 사용 ▲난방 기구 전선 손상‧피복 벗겨짐 확인 ▲전기열선 겹쳐서 감지 않기 ▲전기장판과 라텍스 함께 사용하지 않기 ▲외출 시 연결 기구 플러그 뽑기 ▲전기용품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난방용품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지만 반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안전 수칙을 준수한다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