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지역 소외계층에 1920만원 기탁

2023-01-10     이성현 기자
왼쪽부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역 소외계층에 지정기탁금 1920만원을 전달했다.

원자력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로부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목각 열매’를 전달받고 2023년도 지정 기탁금 192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워자력연은 2011년 녹색원자력봉사단을 구성하고 봉사활동과 모금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소통 및 나눔을 위해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원자력연은 2012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기탁금인 1920만 원을 포함해 누적 기부액은 총 2억2000여만 원에 달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된 기탁금은 취약계층 지원, 재해 물품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되고 있다.

주한규 원장은 “원자력연의 참여가 지역사회 사랑의 온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연은 지정기탁 외에도 의류나눔 ‘그린박스’, 여성용품 종합키트 ‘핑크박스’, 취약계층 지원인력 응원키트 ‘옐로박스’ 등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