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 동구에 설 명절 지원 사업비 전달

설 명절 앞두고 저소득 가정 1,110세대에 세대별 2만 원 지원

2023-01-10     김남숙 기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에서 2023년 기획사업으로 추진 중인 ‘설 명절 지원사업’의 사업비 전달식을 구청장 접견실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식

이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1,110세대에 전달할 총 2,220만 원의 지원 사업비를 동구에 전달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전에 1세대당 2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정태희 회장을 대신해 전달식에 참석한 김태범 부회장은 “계묘년 새해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따뜻한 명절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원 사업비를 전달해 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사업비는 구민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