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 사수" 대전경찰청, 종합 치안 활동 전개

2023-01-10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은 평온한 설 명절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종합 치안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사

명절기간은 치안수요가 평상시보다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범죄 즉응태세를 확립하고 금융기관,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의 취약요인을 정밀진단하고 침입절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병행을 통해 자위방범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교통 혼잡 예상지역은 집중 관리를 통해 교통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가정폭력·아동학대 관련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해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평온한 연휴 기간이 될 수 있도록 범죄예방과 안전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연휴 기간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이웃이나 경비원에게 현관 배달물품이 쌓이지 않도록 수거를 부탁하고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