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도당 "윤석열 정부 성공 총선 승리" 한목소리

10일 예산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신년 인사회 열고 필승 결의

2023-01-10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10일 오후 예산군 덕산 스플라스 리솜 루비노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갖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4월 10일 총선의 승리를 다짐했다.

국민의힘

이날 행사에는 이정만 충남도당 위원장,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공주·부여·청양),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이명수·홍문표 의원,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최호상 논산계룡금산 당위협원장, 김태흠 충남지사, 이응우 계룡시장, 최원철 공주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백성현 논산시장, 김기웅 서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가장 먼저 단상에 오른 이정만 도당위원장은 “작년 우리는 대통령, 시장, 군수 등을 탄생시킨 기적을 이뤄냈다”며 “당원동지의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정만

이 위원장은 “하지만 국회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야당의 발목잡기로 국정운영을 못하고 있어 윤석열 정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이유로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를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선거마다 패배하다가 4월 7일 서울 부산 보선에서 승리를 회복하고, 작년 대선, 지방선거에도 잇따라 승리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모든 것이 자랑스런 당원동지 여러분이 선두에 섰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띄었다.

그러면서 정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뤘다고 볼 수 없다. 거대 의석을 앞세운 민주당이 정부의 발목을 잡다못해 발목을 꺾고 있다”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결집을 호소했다.

정진석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해는 충청의 아들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12년 동안에 민주당의 도정을 끝장낸 우리 힘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한해로 규정한다”며 “도민과 당원 여러분이 기대하고, 염원하는 충남도의 발전을 위해서 제대로 역할을 하고 일을 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의석수가 절대 다수라 해서 정권교체는 이뤘지만 여러 가지로 하고자 하는 일들이 발목잡히는 지난 한해였다”며 “내년 총선에서 현역으로 계신 홍문표, 이명수 의원과 우리 원외위원장 모두를 국회로 보내야 민주당의 발목잡는 행태를 저지하고 꿈꾸는 목표를 제대로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집권여당과 대통령은 한 몸이고, 선당후사 의 마음으로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는 것이 집권여당이다”며 “지도부 다 함께 사심을 버리고 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하고 실천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태흠

이명수 의원은 “이 자리에 모든 당원동지들의 힘을 보태서 정권교체의 소망을 이뤘다”며 “다음 총선도 연전연승을 위해 함께 힘을 뭉쳐 내년을 대비하자”고 강조했다.

최호상 논계금 당협위원장은 “우리가 합치해서 내년 총선에 정치농사를 잘 지어야 우리의 목표로 대통령의 앞길을 바로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