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새해 키워드 "경제, 교통, 정원, 관광"

- 세종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예산 조기 집행 - 용수확보 등 산단 인프라 조성 후 기업유치 나서야 - 시정에 대한 시민 신뢰 확보해야 - 상습정체 구역 신호체계 정비 등 최우선 - 국제 ‘정원도시 세종’ 세종시만의 ‘킬러 콘텐츠’ 필요

2023-01-1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일 간부회의에서 "시정 4기 원년인 2023년 4대 키워드는 ‘경제, 교통, 정원, 관광"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그러면서 "세종시 출범 이래 가장 큰 금액인 1,257억 원의 보통교부세 확보했다. 2023년 가장 신경 쓸 분야는 ‘경제’ 세종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예산을 조기 집행하여 지역 경기에 희망의 기운을 불어넣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단지 또한 미래먹거리 핵심이다. 용수확보 등 산단 인프라 조성 등을 준비해놓고 기업 유치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올 3월 우리시 교통신호체계 관련 용역이 마무리 된다. 버스 증차나 노선 변경 등의 굵직한 이슈는 시민 의견 수렴 및 전문가 협의 등 중기적으로 심도 있게 검토하더라도, 시민 불편 사항 최우선 고려하여 시행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시민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상습정체 구역 신호체계 정비 등 최우선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시민 불편 해소가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건설사업 및 도로·교통 정비시 항상 국제 ‘정원도시 세종’을 염두에 두고, 캐나다의 플라워 애비뉴 같이 정원도시를 향한 세종시만의 ‘킬러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