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올해 첫 민생현장 방문 나서
㈜엔켐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소통 행보
2023-01-1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11일 올해 첫 민생현장으로 ㈜엔켐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엔켐의 생산 공정과 제품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으며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엔켐은 LG에너지솔루션·SK온 등에 납품하는 2차전지 소재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글로벌 전문회사다.
최근 한 경제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이 중국 틴츠(2조 원), 캡켐(1조 원대)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켐은 중국, 폴란드, 미국 등 전 세계 6개 공장에서 10만 톤 가량의 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추가 해외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천안시와 ㈜엔켐은 투자액 503억 원, 부지면적 3만 8,647㎡, 신규고용 13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이 기여한 ㈜엔켐에 감사하다”며 “협력적 관계를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