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미 아줌마 충남지사 표창

2006-04-12     편집국

대전에서 '헬프 미 아줌마'로 널리 알려진 양말 행상 신초지씨가 불우이웃돕기에 앞장 선 공로로 오늘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유덕준 충남지사 권한대행은 오늘 도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신씨에게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신씨는 대전시내 관공서 등을 찾아 '헬프 미'를 외치며 양말과 칫솔 등을 팔은 수익금 10억원을 고아원과 양로원 등에 내놓았으며 지금도 대전지역 곳곳을 다니며 양말을 팔아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