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삼성전기와 주거환경개선 앞장
- 총 11가구에 5,136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부유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12일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전기에서 지원받아 진행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2년(2021년, 2022년)간 실적 및 2023년의 계획을 발표하였다.
김부유 회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환경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가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하고 실용적인 사업이다. 우리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의 자원을 활용하여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의 노후화로 붕괴, 화재, 위생적 문제 등 심리적·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가정의 거주지의 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높여주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2년간 진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발굴하여 △2021년 조치원 3가구, 금남면 1가구, 장군면 2가구, 도담동 1가구에 2,136만 원 △2022년 조치원 1가구, 금남면 2가구, 전의면 1가구에 3,000만 원 △총 11가구에 5,136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
협의회 주거환경개선사업의 2023년 계획은 가구의 환경개선만 하는 것이 아닌 고유 강점인 사회공헌센터의 좋은 이웃들 사업과 푸드뱅크 등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대상자 가구에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맞춤형 서비스(좋은 이웃들 사업 지원, 푸드뱅크 물품 제공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2014년부터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소외계층 상시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알맞은 지원하는 사업이며, 푸드뱅크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잉여물품을 기부받아 복지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