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새해 유등천서 시민과 아침산책

새해 첫날 시민 160여명과 태평교~유등교 총4km 산책

2012-01-01     이재용

염홍철 대전시장이 대전의 명소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대전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아침산책을 새해 첫날 유등천에서 실시했다.

이날 산책에는 인근 주민과 시민단체 등 16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산책과 소망풍선 날리기, 떡 절단, 아침식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임진년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 시정을 열어간다는 의미로 새해 첫날 아침산책을 하게 됐다”며 “아침 산책은 지역의 아름다운 명소를 찾아 산책하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산책은 태평교 하상에서 시작해 유등교를 지나 태평교 방면으로 돌아오는 총연장 4㎞의 코스로 진행됐으며, 특히 도마교 하상에서 시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소망을 담은 풍선 날리기가 진행돼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시장과 함께 아침 산책’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7시에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시 홈페이지나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홈페이지(또는 전화 489-3290)를 통해 매월 마지막주(월-금)에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아침 식대)은 참가자 부담으로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은행계좌로 납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