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 의원 "대전시 국비 325억원 증액"

대전시 중점 추진 10개 사업 중 8개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2012-01-01     이재용

대전・충남 유일의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위원인 자유선진당 임영호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올해 대전시 국비가 당초 예산안보다 325억원이나 증액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전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핵심 10개 사업중 8개 사업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사업중 ▲무형문화제 전수회관인 ‘대전역세권 풍류센터’ 국비 31억원 ▲대전산단 재생사업 20억원 ▲국립중앙과학관 연결통로 조성 28억원 ▲효문화진흥원 설립 설계비 5억원이 신규 반영됐으며 ▲2012 세계조리사대회 10억원(20억원→30억원), ▲HD 드라마타운 10억원(29억원→39억원), ▲재정비촉진시범사업 지원 40억원(130억원→170억원)이 증액됐다.

게다가 임 의원은 지난 84년에 설치돼 철도안전성이 우려되고, 도시미관 및 환경저해의 이유로 주변 주민들의 지속적인 집단민원이 제기됐던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이 제 궤도에 오를 수 있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임의원은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설치(충남대병원) 45억원 ▲노인요양시설 6억원 ▲충남대 간호대교육실기센터 신축설계비 5.5억원 ▲한밭대 그린에너지관 신축 설계비 7.1억원 ▲KAIST 사이버보안전문 인력 및 해킹프로그램 신기술 개발 10억원 등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발품을 판 결과, 이처럼 좋은 결실을 얻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충청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