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와 ‘맞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상호 간 홍보채널 및 전시공간 활용을 위해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지도 향상 및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홍보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또 충남문화재단 지원 예술인 아트센터 전시 공간 활용 등 두 기관의 전문성을 통한 시너지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문화재단은 신불당아트센터가 가지고 있는 홍보채널(전광판)과 전시 공간을 지역 예술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신불당아트센터는 자연스럽게 충남도민과 예술인에게 홍보돼 상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천안 도심 한복판에서 복합문화공간을 일궈낸 정만영 신불당아트센터 대표와 손잡고 충남문화예술 중흥을 위한 천안·아산지역의 문화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