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묵 총장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어가야"

한밭대 '2012년 시무식'…3가지 주요 발전 전략 제시

2012-01-02     이재용

한밭대는 2일 문화예술관에서 이원묵 총장과 학무위원 및 교직원 등 대학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시무식’을 갖고 희망찬 임진년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이 총장은 “2012년은 정부의 대학선진화 정책과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야 하는 해” 라면서 “우리 대학은 일반대학으로 개교하는 해”라고 말했다.

이어 3가지 주요 발전 전략으로 ▲산학협력 특성화된 일반대학 교육체제 구축 ▲정부 각종 재정 사업 유치 ▲교육의 질적 제고와 대학의 국제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으로 교육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 총장은 “우리를 얽매고 발목잡고 있는 모든 것을 과감하게 털어내고 깨트려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야”한다며 “강의실에서는 창의적 인재양성 교육, 연구실에서는 미래의 가치를 창출하는 열정, 행정부서에서는 교육, 연구, 산학협력을 뒷받침할 제도적 개혁의지가 충만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는 2011년 하반기 정부포상자 및 공적우수자표창 대상자들에게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