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밸리 아산 신년음악회’ 성료...1,300여 명 호응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기념
2023-01-1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트밸리 아산 신년음악회가 1,300여 명 관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지난 14일 막을 내렸다.
15일 아산시에 따르면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열린 이번 신년음악회는 지난해 12월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 성공을 기념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모두가 화합하는 ‘아트밸리 아산’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지휘자 김봉미 △바리톤 김주택(팬텀) △테너 정필립(팬텀) △소프라노 안혜수(퀸) △마술사 최형배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마술과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 대중가요,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시는 차일혁홀을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아산시 공식 계정 온라인 생중계와 은행나무길 광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송출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라는 단합된 힘과 의지, 간절한 희망의 위대한 결과를 이끌어 주신 37만 아산시민을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 여러분과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65일 문화와 예술이 끊이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트밸리 아산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올 한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