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 각종 콘텐츠 공모전 수상...관련 분야 '두각'

2023-01-15     이성현 기자
2022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광고사진영상학과 학생들이 최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열린 각종 콘텐츠 공모전에 참여해 뛰어난 성과로 전공실력을 뽐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5일 배재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스팟패치 브랜드 ‘엘라밴드’ 주최로 열린 ‘2022 엘라밴드 SNS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2학년 도성진, 심재훈, 이지현 학생이 최고상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엘라밴드의 매력을 일반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이색적인 콘텐츠를 양산해 제품을 홍보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들은 두 달 간의 작품 제작활동을 통해 역동적인 카메라 연출과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작품을 제출해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함께 상품 100만원을 받았다.

또 2학년 최수지, 김수연 학생과 3학년 여하나 학생 역시 지난해 12월 대전 동구에서 주최한 '동구애(愛) 휘게 라이프(Hygge Life)' 영상/사진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작품명 ‘택시로 떠나는 동구여행’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이들은 스마트폰에 최적화 된 세로 프레임의 기법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광고사진영상학과 학생들의 도전은 계속됐다.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한국공동체 라디오방송협회가 주관하고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경기도공동체라디오네트워크가 함께 주최한 ‘E-로운지구 콘피런스’에서 2학년 이지현, 도성진 학생이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생활 속의 ESG’를 주제로 ESG의 개념을 널리 알리고 개인과 사회가 실천 가능한 활동 장려를 위한 기획물 제작으로 호평을 받았다.

하승용 학과장은 “우리학과 학생들이 사진 뿐만 아니라 영상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사진에 국한하지 않고 영상분야의 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광고사진영상학과는 사진 및 영상을 기반으로 광고 등 실무분야에 필요한 크레이티브한 인재양성을 최우선 교육 목표로 정하고 현장 실무형 교육을 통해 매년 사진 및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광고사진영상분야에 강한 학과임을 입증하고 있다.